오늘 아침에 증권가 메신저로 다음과 같은 글을 받았습니다.
헉, 인터넷에서 2MB가 이명박의 약자로 쓰이고 있는 건 알았지만 진짜 '좌파'가 만든 별명인가?(받은글)
좌파들 사이에서 이명박의 별명이 `2MB'라네요,,,
단순히 약자인 줄 알았더니, 2메가바이트라는 뜻.
곧,,, '저용량 저효율' 메모리 탑재자,,,
참고로 오늘 반도체현물시장에서 2기가 DDR2 D램은 평균가 1.8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메가바이트는 10원 정도 할라나요 ㅎㅎ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니 필로스님이 올리신 포스팅이 딱, 걸리더군요.
http://philomedia.tistory.com/69
일부 인용하면,
2007년 12월 4일 한나라당에서 태그스토리에 올린 홍보동영상 캡쳐입니다. 제목이 '2MB가 국민여러분께 약속하다' 였습니다. 이것 말고도 두 개가 더 있더군요.
[한나라당 홍보동영상 리스트]
2MB가 국민여러분께 약속하다.
경제..! 2MB가면 충분하다.
2MB가 책임지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명박 캠프에서 직접 만든 말이라는 건데, 2MB가 컴퓨터 메모리와 연관되는 것을 알고 만들었을까요? 아니면 별 생각없이 만든 말인데 메모리와 연관되면서 인기 키워드가 된 건가요? 이유야 어떻든 2MB를 인기 키워드로 만들어내는 데는 크게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2MB가 컴퓨터 메모리와 연관되면서 주로 저용량 이미지와 연계되는 것을 생각하면 성공적인 조어 만들기는 아닌 듯 합니다.
네..
좌파가 아니라 명박 캠프에서 직접 만든 조어라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스스로 10원짜리임을 강조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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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증권가의 계산이 엉터리 같아 제가 다시 계산해 보았습니다.
1GB = 1,024MB 이고,
1GB = 1.88달러 = 1,786원 이므로, (1달러=950원으로 계산)
2MB = 2 * (1,786원 / 1,024) = 3.48828125원 = 약 3.5원 입니다.
결국
2MB = 이명박 = 3.5원...?
Posted by 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