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ed by 펄

Posted by 펄

Posted by 펄

Posted by 펄
Posted by 펄
펄. http://pariscom.info/민망하지만 어쨌든 이런 평가를 해 주셨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들 가운데 하나가 '빨강머리 앤'이다. 펄은 마치 블로그계의 빨강머리 앤 같다. foog이 이야기한 것처럼 '생활밀착형 화법' http://foog.com/840 은 펄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다.
어떤 분은 거의 감기예방용 입마개 정도의 마스크를 할 정도로 거의 거침없이 자신을 보여주는 분도 있다. 영어 표현으로 하자면 authentic하다는 이야기다. 내가 정리하고 있는 개념상 정의로는 ‘진짜 나’(authenticity)는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authentic identity 와 authentic voice. 내가 아는 분 중 가장 authentic한 분은 펄님이다. 기본적인 신분의 정확성은 물론이고 거침없는 속내를 자주 드러낸다. 블로그에서도 트위터에서도. 언젠가 자신을 소개할 때 ‘내숭을 모르는 ~~ ‘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쭉 지켜보면 진짜 진국이다. 내가 아는 블로거중 가장 authentic한 펄님은 과연 어떤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까?
하지만 처음으로 인터넷에 흔적을 남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같은 문제점을 고려해 어느 정도 범위까지 발자국을 남기는 게 좋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성도 있을 듯하다. [때로는 무섭게 느껴지는 인터넷 속의 내 발자국]
해답은 간단하다. 가면의 두께를 약간 더 두껍게 만드는 것이다. 아님 아마존에서 벤데타 가면을 특별 주문하시든지..
사실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음, 이 말대로라면 난 꽤 authentic한 편인데" 하고 생각했는데, 끝부분에 진짜 내 이야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이런 평가를 받는 건 꽤나 즐거웠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가 의외로 비슷하다는 걸 알게 돼어서인지도 모르겠다.
민노씨가 '빨강머리앤 같다'고 말한 것도 아거님의 'authentic'과 통하는 표현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트위터 프로필 사진도 바꿨다, 빨강머리앤으로...
추가.
나에 대해 이런 평가도 있다.
이승환
says: August 2, 2009 at 10:59 pm
펄님 언젠가 블로그 해고사유 한국인 1호가 될 듯…
민노씨나 아거님의 평가와 비슷한 맥락에서 한 말이지만 뉘앙스가...;;
무엇보다 저 말이 실현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다는 게...
ㅠㅠ
Posted by 펄
Posted by 펄
Posted by 펄
Posted by 펄
'안' 심플하다의 기준은 적어도 내겐 가식을 쳐내지 못한 사람들을 지칭한다.
웬갖 자격지심과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서는 각종 가식적인 언어로 자신을 둘러대는데...
아우~ 정말 욱! 하는거다. 허나 나도 상대가 보여준 그마만큼의 가식덩이로 치장한 채... 실실 웃고야 말았다.
이런 스타일 사람과의 사회교류는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좀 심플했으면 좋겠다.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고 아님 말든가.
Posted by 펄
Posted by 펄
펄의 삶 생각 느낌들을 적는 공간입니다. http://blog.naver.com/pariscom에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메일은 pariscom@gmail.com입니다.
- 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