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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레이 규칙 -1. 독서란 [ ]다. 의 빈 칸을 채우고 보충 자료를 제공한다.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족보를 건다.3. 족보를 이어갈 주자 두 명을 지정한다.4. 6월 20일이 지나면 이 릴레이는 무효.나머지 규칙은 inuit님의 릴레이의 오상 참조.규칙의 원래 모습 역시 Inuit님의 릴레이 시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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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라는 공연 아시나요?
뮤지컬은 아니고 연극도 아니고 애매한 공연인데..
코믹한 줄거리도 있고 주로 체조를 전공한 배우들이 점프도 하고 무술도 하고 그러는 공연입니다.
최근 11월 말까지 아무 때나 가서 볼 수 있는 티켓 2장을 선물 받았는데 저는 몇 달 전에 봤거든요..
(내용이 좀 유치하지만 상당히 재미있어요)
안타깝게도 겨우 2장이라 한분한테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가장 먼저 댓글 적어주시는 분께 그냥 드리겠습니다.
다만 한분밖에 못 드리는만큼, 자격을 직장인이 아닌 학생으로 한정하려고 합니다.
(요즘 취업도 어렵다고 하고 등록금도 비싸고 문화생활할 돈이 많이 부족하실 것 같아서;;)
공연 홈페이지는 https://www.hijump.co.kr/index.asp 여기니까 정보를 확인해 보시구요..
이거 요즘 유행하는 '블로거 마케팅' 이런 거 전혀 아닙니다.
그러니까 후기 같은 거 안 쓰셔도 돼요.
JUMP 공연 안 보신 분 중 학생이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아참, 공연장이 '서울'이란 것도 감안해 관람 가능한 분만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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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5(금) ~ 2008-05-31(토) 화, 수, 목 4시 / 금, 토, 일 11시, 2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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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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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극장, 유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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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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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개월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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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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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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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751-1500(화~일:09:00~18:00) |
뮤지컬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어린이 뮤지컬은 처음이다. 그동안 한슬이가 어려서 데려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에도 아직 29개월 밖에 안 된 한슬이가 1시간이 조금 넘는 공연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긴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걱정은 기우였음이 드러났다.
객석에 관객이 들어서는 동안 '브레멘 음악대'의 메인 주제가가 계속 흘러나왔다. 흥겨운 곡조에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조금 유치하지만 아주 재미있는 의성어도 섞여 있어 한슬이도 쫑알쫑알 따라했다. 나중에 집에 와서도 흥얼거리며 노래를 가르쳐 달라는 눈치였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어서들 오세요 브레멘 음악대 / 누구나 즐겁게 악기를 연주해
누구나 신나게 노래를 불러요 / 신나는 모험을 찾아서 떠나요
(2절) 재밌는 이야기 가득한 브레멘 / 신기한 악기가 가득한 브레멘
저멀리 동쪽에 신나는 음악대 / 저멀리 동쪽에 브레멘 음악대
(후렴) 랄랄라 우리는 음악대
랄라라 브레멘 음악대
랄라라 노래를 불러요
얍삐리끼 뽀끼꼬 두기디기 딥뎁답
띵까띵까 뾰로로 브레브레 브레멘
너희들은 누구나 음악대가 될 수 있어.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 정말이야!
-하메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대사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감명 깊었다. 나뿐 아니라 아이들을 데리고 온 다른 엄마 아빠들도 감동하는 듯 보였다. 사실 어린이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어린이의 맘을 읽어야 하는 건 물론이고 함께 온 엄마 아빠들도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만들기 쉽지 않은 듯한데, 이 뮤지컬은 그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할 만하다.)
네 마리 동물들이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서 브레멘으로 가는 여정은 배경 영상을 계속 바꾸면서 표현했다.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적'에서 주인공 왕자가 불과 물의 고난을 지나가는 여정과 비슷한 방식의 연출이다.
마침내 브레멘에 도달한 동물들. 그러나 도둑들(아까 '도기'네 집에 들어갔던 도둑들이다. 이 뮤지컬에서는 도둑 캐릭터의 비중도 상당한데,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역할이다)이 브레멘 음악대의 악기들을 모두 훔쳐가 버려서 음악대가 해산되게 됐다. 천신만고 끝에 왔더니 이게 웬 날벼락? 동물들은 도둑의 집에 찾아가 천둥 소리와 비 오는 소리 악기를 이용하고 (원작처럼) 네 마리 동물들이 차례로 올라타 무서운 그림자를 만들어 도둑을 놀라게 한 뒤, 악기를 되찾고 음악대를 부활시킨다.
마지막 장면은 다시 결성된 음악대의 주제가 연주와 각 주인공별 악기 연주. 아까 도망쳤던 도둑들도 개과천선, 음악대에 들어와서 연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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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처음으로 극장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스피드 레이서>
훌륭하다는 평과 유치하다는 평.
호오가 극히 엇갈리는 걸 보고 일단 기대치를 낮추고 갔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영화적 완성도를 높게 평가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관객 성향에 따라서 평가가 극과 극일 수 있는 영화인 듯합니다.
몇 가지 짚어 보면..
1. 주제의식(?)
돈이면 다 된다는 자본에 '계란으로 바위 치기' 식으로 대항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마치 삼성의 비리를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를 떠올리게 하더군요. 동기의 '순수성' 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둘다 세상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던 몸 부딪쳐 바위 깨기를 시도한 것은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부분에서 약간은 뭉클한 느낌도 받긴 했어요. 경찰이 정의의 편인 영화와는 다르게 한국의 현실은 한심한 면죄부성 특검으로 끝났지만요.
문제는 이러한 주제의식이 영화적으로 녹아들지 못하고 무지 현란한 화면과 동떨어져서 저 혼자 부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입니다. 사실 매트릭스 때도 '영상이 아닌 말로 한몫 보려는' 게 느껴졌었는데 이번에는 더했던 것 같습니다.
2. 표현주의적 화면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했기 때문인지, 정말 현란한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원색으로 떡칠하고 번쩍 번쩍하는 레이싱 장면은 도저히 두뇌로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표현주의나 팝아트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문제는 레이싱의 박진감과 재미를 느끼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야, 멋지지! 화려하지! 박진감 넘치치!" 하고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레이싱의 박진감은 내가 운전하는 입장에서 주변에 뭐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아는 상태에서 느껴지는 것인데 말이죠. 차라리 번아웃3를 다시 하는 게 훨씬 박진감 넘칠 것 같습니다.
3. 비는 예상 외로 비중이 높았다.
비를 그닥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그래도 한국 스타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나오니까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예상 외로 비의 비중이 높았고, 포스도 괜찮았어요. 사실 주인공 생긴 게 좀 별로인데(원작 만화랑 비슷하면서 좀 늙어보이게 생겼음) 비는 카리스마가 있어 보이고,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나오더군요. 뭔가 뿌듯... (반대로 GOD 그분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써 놓고 보니 호평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재미있게 본 이유는 아마도 레이싱이나 애니메이션 장르를 좋아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워쇼스키 형제는 매트릭스 2, 3편과 브이 포 벤데타, 이번 작품까지 주제의식을 너무 티나게 드러내는 경향이 있는데, 다음 번 작품은 영화의 내적 요소로 이를 녹이고 자연스러운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식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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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S..
Feelings, nothing more than feelings,
trying to forget my feelings of love.
Teardrops rolling down on my face,
trying to forget my feelings of love.
Feelings, for all my life I'll feel it.
I wish I've never met you, girl; you'll never come again.
Feelings, wo-o-o feelings,
wo-o-o, feel you again in my arms.
Feelings, feelings like I've never lost you
and feelings like I've never have you again in my heart.
Feelings, for all my life I'll feel it.
I wish I've never met you, girl; you'll never come again.
Feelings, feelings like I've never lost you
and feelings like I've never have you again in my life.
Feelings, wo-o-o feelings,
wo-o-o, feelings again in my arms.
Feelings...(repeat & fade)
- Morris Albert
갑자기 왜 이런 올드팝을 올렸냐면...
리퍼러를 보면 검색엔진에서 Feelings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이 꽤 되더라고요..
물론 이중에 이 블로그의 제목이 Feelings라는 것을 알고 검색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상당수가 모리스 앨버트의 이 노래를 듣고 싶거나 가사를 알고 싶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허탕'치고 가시지 않도록 포스팅을 하기로 한 거죠..
사실 제가 4년여 전 네이버에서 처음으로 블로그를 만들 때 제목을 Feelings..로 한 것도 이 노래가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 마음 가는 대로 , 느낌대로 쓰자"는 생각을 했던 것이죠..
유튜브에 많은 영상이 있지만, 이 영상은 아름다운 여배우 얼굴도 볼 수 있고, 그게 흑백 사진이라 올드팝과 잘 어울리며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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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의 삶 생각 느낌들을 적는 공간입니다. http://blog.naver.com/pariscom에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메일은 pariscom@gmail.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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