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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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다리던 둘째는 의사의 "이번 주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는 말을 3주째 무시하고 있다. 평균보다 조금 가벼운 몸무게 때문..? 어쨌든 이제 빨리 얼굴을 보고 싶은데..
2. 블로그래픽에 새 글을 하나 보냈다. '블로깅하기에 좋은 글쓰기는?' 이라는 다소 가벼운 글인데, 올해부턴 한 달에 최소 한 건 이상 블로그래픽에 글을 보내려고 한다. 기획회의에서 '2008년 블로그 10대 뉴스'라는 주제가 나온 모양이지만 2009년이 시작된 지 한참 된 만큼 너무 뒷북이 아니었나 싶다.
3. 어제 용산 참사는 언급하지 않고 지나갈 수가 없다. 이번 참사는 폭력시위보다 전례 없는 철거민 대상 강경진압에 훨씬 큰 책임이 있고, 그 이유는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현 서울청장)의 과욕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농성 시작 25시간 만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한데는 이틀전 차기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이 특단의 결심을 했기 때문이라는게 경찰주변의 일치된 분석이다. 농성자들이 극렬하게 저항하긴 했지만 대 테러임무를 수행하는 경찰특공대를 투입할만큼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는 점도 이런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청장이 특단의 결심을 한 배경에 대해서는 독자 판단 또는 상부 지휘 가능성 등으로 분석이 엇갈리지만, 정황상 김청장 스스로의 결심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촛불시위에 대해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강경 대응으로 나름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는만큼 이번에도 신속한 작전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 경찰, 말보다 발 먼저 中 (한국일보, 21일자)
사실 철거민 시위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단 농성이 시작되면 상당 기간 동안 대치하면서 보상 조건 등과 관련 물밑협상을 진행하다가 막판까지 결렬되면 진압작전 등을 펴는 것이 보통이다. 또 시위대가 화염병을 던진다면 재료(?)인 신나가 있을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농성이 시작된 지 겨우 25시간 만에 특공대까지 투입했다는 것은 이 같은 점들을 완전히 무시한 것으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더 많은 부상자를 낳은 이번 사태는 전적으로 상부 특히 김 청장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 새 경제팀에 대해.. 결국 강만수가 물러나기는 했지만 새 경제팀에 대해 별 기대는 없다. "콘텐츠가 부족한 사람일수록 왜 이리 자신감은 충만한지" 정도가 감상이랄까. 참여정부 때부터 줄곧 금산분리 완화를 주장한 윤 내정자는 그 덕분에 차기 수장 자리를 얻은 게 아닌가 싶은데, '보스에 절대 충성'하기보다 '내가 보스니 나를 따르라'는 기질이 더 강하다는 점 정도만이 강만수와의 차별화 지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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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업무는 다 한 한국은행의 반발을 무릅쓰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오로지 강만수의 공으로 만들기 위해 대통령과 대변인, 재정부 차관보(9월 초에 큰소리 치고 나가서 외평채 발행도 안 하고 들어온 신제윤)까지 발벗고 나섰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 ··· 01981389
물에 빠진 만수 아저씨 간신히 구해 놓으니, 또다시 다리에서 투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장관 "종부세 위헌 판결" 논란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 ··· 02016680
강 장관이 6일 국회 답변과정에서 "헌법재판소 측과 접촉한 결과 종합부동산세 중 세대별 합산이 위헌으로 갈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언급한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헌재의 독립성 문제가 도마에 오를 수 있는 발언이다.
나참, 자폭도 이런 자폭이 없다.
Posted by 펄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강 장관은 본인을 위해서나 이 대통령을 위해서나, 한 건 해서 주가를 올린 지금 물러나는 것이 모양새가 좋다고 봅니다. 위기가 한참 진행중이니 다른 골치아픈 문제가 머지 않아 또 찾아올 것이고, 그때가 되면 지금의 한 건은 도로 묻혀 버릴 테니까요.
그런 정치적 계산을 할 수 있는 머리인지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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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한 뒤 "앞으로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문화, 문화 중에서도 가장 돈을 벌기 쉬운 디자인에 주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또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등이 다 이런 취지"라며 "상품값을 비싸게 받기 위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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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의 삶 생각 느낌들을 적는 공간입니다. http://blog.naver.com/pariscom에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메일은 pariscom@gmail.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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