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훈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데, 정말 칼있으마가 대단하군요.
기자들한테 "니가 아장아장 걸을 때 내가 가수를 시작했다" 이러고 시작해서,
너희들이 제대로 취재해서 보도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목숨을 담보로 죽기까지 하는 종군기자를 본받으라면서
"끝까지 질문하지 마시고 내가 하고 싶은 말 할 때까지 들어라. 당신들은 그럴 책임이 있다"
"어떤 언론도 '신중해야 한다'는 얘기가 없었다"면서 언론을 질타하네요.
나훈아를 좋아하지도 않고 저는 그런 식의 보도를 한 적도 없지만, 나름 한국 언론에 대한 따끔한 충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 물론 기자회견장을 무슨 공연장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만(서론이 너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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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늦었지만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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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의 기자회견은 한편의 퍼포먼스였습니다.
그가 의혹을 증명하기를 원했다면 굳이 바지를 내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의사 소견서(절단 후 봉합자국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등) 한장 가지고 왔으면 되는 것인데, 진짜로 보여준 것도 아니고 보여주는 척 쇼를 한 것이 그 대표적 예입니다. 결국 거시기가 절단됐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죠.
예전에 황기순씨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부인을 나훈아(당시 톱스타 A씨라고 나왔음)에게 빼앗겼다며 여성지와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서도 "내가 남의 아내 빼앗았다면 개XX"라고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실이 아니라면 황기순을 설득해서 "톱스타 A씨가 나훈아가 아니다"고 말하게 하면 그만입니다.
결국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들고 나오지 않고 한판의 '쇼'를 벌인 채 마감을 했습니다. 기자들이 팩트가 아닌 추측에 기반한 기사를 남발한다고 질책했지만, 자신도 팩트를 제시하지는 않았죠. 기자들의 질문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나훈아의 의혹이 한편의 쇼로 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기자들한테 "니가 아장아장 걸을 때 내가 가수를 시작했다" 이러고 시작해서,
너희들이 제대로 취재해서 보도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목숨을 담보로 죽기까지 하는 종군기자를 본받으라면서
"끝까지 질문하지 마시고 내가 하고 싶은 말 할 때까지 들어라. 당신들은 그럴 책임이 있다"
"어떤 언론도 '신중해야 한다'는 얘기가 없었다"면서 언론을 질타하네요.
나훈아를 좋아하지도 않고 저는 그런 식의 보도를 한 적도 없지만, 나름 한국 언론에 대한 따끔한 충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 물론 기자회견장을 무슨 공연장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만(서론이 너무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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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늦었지만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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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의 기자회견은 한편의 퍼포먼스였습니다.
그가 의혹을 증명하기를 원했다면 굳이 바지를 내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의사 소견서(절단 후 봉합자국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등) 한장 가지고 왔으면 되는 것인데, 진짜로 보여준 것도 아니고 보여주는 척 쇼를 한 것이 그 대표적 예입니다. 결국 거시기가 절단됐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죠.
예전에 황기순씨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부인을 나훈아(당시 톱스타 A씨라고 나왔음)에게 빼앗겼다며 여성지와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서도 "내가 남의 아내 빼앗았다면 개XX"라고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실이 아니라면 황기순을 설득해서 "톱스타 A씨가 나훈아가 아니다"고 말하게 하면 그만입니다.
결국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들고 나오지 않고 한판의 '쇼'를 벌인 채 마감을 했습니다. 기자들이 팩트가 아닌 추측에 기반한 기사를 남발한다고 질책했지만, 자신도 팩트를 제시하지는 않았죠. 기자들의 질문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나훈아의 의혹이 한편의 쇼로 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