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개그 연말대상 확정

얼마 전 MB가 "도덕과 윤리"를 언급해서 어이가 없었는데...
올해가 가기 전 연말 개그 대상이라도 타고 싶으셨는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이 대통령 "힘 있고 가진 사람 먼저 법 지켜야"(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또 "새 정부는 부정과 비리를 없애달라는 역사적 기대를 안고 있다"면서 "도덕적 약점없이 출범한 정권인 만큼 공직자들은 긍지를 갖고 법 집행을 엄정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도덕적 약점 없이 출범한 정권

도덕적 약점 없이 출범한 정권

도덕적 약점 없이 출범한 정권

도덕적 약점 없이 출범한 정권


도덕적 약점 없이 출범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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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17:17 2008/12/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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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 ··· 02418567

이 대통령은 아울러 "다음 5년 탄탄대로를 위해 국회를 크게 신장시키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또 교육, 기업, 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부정과 비리를 없애서 돈이나 많이 버는 나라가 아니라 도덕과 윤리,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진정한 일류국가를 만들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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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질서 어쩌구 할 때도 우스웠는데 도덕과 윤리까지 나오니 참 기가 막히네요..
최소한 새 대통령의 도덕 윤리 수준이 국민 평균 미만이라는 거 정도는 작년 대선 때부터 (찍은 사람들까지도) 이미 국민 동의가 있었지 않았나요? (BBK, 위장전입, 위장취업 등등 별별 문제를 다 알면서도 오로지 '경제전문가'인 줄 알고 찍었죠)

요즘 인터뷰 등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나라꼴을 엄청 걱정합니다.
학계, 기업인을 망라하지 않고 (심지어 대기업까지) 이 정부에 대한 불만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뭔지 아세요? "앞으로 4년이 남았다"는 거져...

그럼 저는 이렇게 말한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 그걸 걱정했었는데요.. 요즘에는 4년까지 안 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요. 위기를 극복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아니라 위기에서 더욱 분열을 부추기는 리더십을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다 보면 결국 벽에 부딪칠 게 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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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14:57 2008/12/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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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재무장관

오바마는 새 경제팀 수장으로 가이트너를 임명했다.
가이트너 효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폭등했고 월요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심지어 누리엘 루비니 교수마저 새 경제팀에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http://www.newsweek.com/id/170712/output/print

그러나...
교체되면 코스피가 최소 100은 올라갈 것이라는 말이 돈 지가 벌써 옛날인 강만수 장관은 꼿꼿이 어깨를 펴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와중에 대통령은 "지금 주식 사면 부자된다+내년은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는 콤보를 날려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사람들이 정부 당국자보다 익명의 인터넷 논객을 더 믿을 정도라면 그 정부의 신뢰는 이미 땅에 떨어진 것인데...
그를 그대로 방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MB가 맞을 화살을 대신 맞아주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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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16:28 2008/11/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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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저점 예상이 '미확인 루머'냐

뒤늦게 본 기사인데 너무 어이가 없어 한 마디 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 ··· 02030555

정부에서는 또 미네르바가 글을 쓰면서 잘못된 통계를 인용하거나 근거 없이 정책을 비판하는 경우도 부쩍 늘었다고 보고 있다. 또 지난달 26일 '코스피 1차 저점은 820, 2차 저점은 500'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확인 루머 진원지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아니, 코스피가 1000 간다, 500 간다 하는 것은 "예측"이지 그게 무슨 "미확인 루머"냐.
그게 미확인 루머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고발해야겠네?

무엇보다

"당선되면 1년 내 3000, 임기말 5000 간다"던 이명박 대통령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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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19:43 2008/11/1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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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얘기 왜 안 나오나 했다..

1. 요즘 너무 바빠서 블로그에 한 줄 적는 것도 쉽지 않은데..

오늘 추부길이 또 한 마디 하게 만드네..

사실 정부가 계속 경기부양, 건설 부양, 뉴딜정책 이야기 할 때마다 왜 대운하 얘기는 안 나오나, 하고 있었는데 오늘 결국 나왔다.

추부길, "한반도 대운하 정말 필요한 프로젝트"
대운하 재추진설 부상에 관련주 급등


2. 지난 대선 때 정치부 기자를 하다가 올 봄에 갑자기 방통위 대변인으로 가게 됐다며 관둔 이OO 선배가 있다.

역시 정치부 부장을 하다가 행정관으로 간 유XX 선배와 함께 당시 회사 내에서 엄청난 지탄을 받았는데...

방통위 대변인이 개방직이 아니었기 때문에 법(직제령)까지 바꾸고 이번에 대변인 공모를 했는데...

언론계의 출중한 인사들이 대거 지원했다고 한다. 이 지원자들은 만약 OO선배가 대변인이 되면 최시중의 내정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며, 결국 개방직 공모는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항의할 태세여서 방통위가 곤혹스럽다는 소문이다.

그러면.. 혹시 낙동강 오리알?

3.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을 만수 띄우기 용도로 사용하려는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이 눈물겨울 정도인데..

얼마 전 내 글(만수가 한건 했네)에 소넷님께서 이런 댓글을 다셨다.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강 장관은 본인을 위해서나 이 대통령을 위해서나, 한 건 해서 주가를 올린 지금 물러나는 것이 모양새가 좋다고 봅니다. 위기가 한참 진행중이니 다른 골치아픈 문제가 머지 않아 또 찾아올 것이고, 그때가 되면 지금의 한 건은 도로 묻혀 버릴 테니까요.
그런 정치적 계산을 할 수 있는 머리인지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요.


만수나 MB가 소넷님이 말씀하신 수준의 머리가 있으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거라 본다.

역시 어제도 만수 형님은 용퇴론이 나오자 이렇게 말씀하심으로써, 소넷님이 기대하시는 수준의 머리가 아님을 강력히 증명하셨다.

"혼신의 힘 다하고 있지만 오해받고 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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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13:57 2008/11/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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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47을 향하여...

어제 드디어(?) 코스피가 지난해 고점에서 정확하게 반토막이 났고 코스닥은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는데
오늘은 정말 완전한 투매 양상이 일어나고 있군요..
코스피 1000, 코스닥 300이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다음 바닥은 어디냐...

제 생각에는 747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이명박 지수'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한다면 800~900 사이 정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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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4 14:21 2008/10/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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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최신호에 14페이지짜리 한국 특집이 실렸다. (정확히는 2koreas 특집이니까 남북한 특집 또는 한반도 특집이라고 부르는 게 맞겠지만;;)

http://www.economist.com/printedition/

A special report on the Koreas

Offer to readers 

대부분 새로운 내용은 없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인데 잘 모르는 나머지 국가 독자들을 위한 특집이 아닌가 싶다.

꼭지 중 하나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것인데(제목은 The Bulldozer) 이코노미스트의 시각은 조금은 비판적인 쪽인 듯하다.

The effect on Mr Lee’s administration was just short of catastrophic. The president’s stellar popularity ratings crashed to earth. He was forced to apologise publicly for failing to take South Koreans’ views into account. His first team of senior advisers in the Blue House was sent packing and his cabinet resigned en masse to allow him to make a fresh start. Calls grew for his own resignation. The beef deal was hastily renegotiated and Mr Lee’s idea for a Grand Canal was dropped.

So has Mr Lee learnt his lesson? On August 15th South Korea celebrated the 60th anniversary of its founding. In the Confucian world 60 is a revered number, signifying a human life coming full circle. Mr Lee used the occasion to relaunch his agenda, albeit with more humility. Ambitious quantities of bills are now being introduced into the National Assembly, in the hope that most of the legislation required for the proposed reforms will be passed by the end of this year. But doubts persist. The government distracted itself with a paranoid campaign to punish the television stations and internet sites that broadcast distortions and plain lies over the beef issue. It should have learnt a lesson about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on: it should be running a permanent campaign.

The deeper question has to do with the character of the president himself. Those who deal with him every day say he is remarkably resilient, and his belief in his programme is undiminished. But they also point out that he has a habit, carried over from his business days, of getting too involved with the minutiae of his reform plans, keeping staff running around endlessly to produce fresh details for him.

If he is too much of an action man to delegate to technocrats, Mr Lee also dislikes doing many of the things political leaders need to do: schmoozing with local politicians, stroking egos in the National Assembly and keeping up a dialogue with the public. No technocrat can do that for him, and if he does not soon begin to do it himself, his programme will get nowhere.

새로운 내용이 있는 게 아니어서 번역하려는 의욕은 일어나지 않는데...
혹시라도 요청이 두 분 이상 들어온다면 날림으로 번역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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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6 18:38 2008/09/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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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event/2008/president/sub_2.html
9일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를 위해 질문을 모으는 중이라는데...
실명이 버젓이 나오지만 모두 '할 말은 하는'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의외로 실명이라 '알바'가 활동을 안 하는 것일지도;;)
재치있는 질문이 많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가끔 기분 나쁜 일 생기면 한번쯤 들어가 보면 기분이 나아질 듯.

방금 본 게시판을 캡쳐한 결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밖에 재치있는 제목들... (내용은 글쓴이만 읽을 수 있다고 돼 있음)

지구에 온 목적이 뭡니까?
어떤 스타일의 치즈를 좋아하세요? 찍찍
언제까지 그 따위로 살 텐가
혹시 주변에 하야를 막는 세력이 있나요??? 뭐할려고 그 짓 계속 하시려고 하나요... 설마 정신질환 있는 것은 아니죠???
마음의 눈을 떠란 소리 안하겠습니다 얼굴에 있는 눈부터 뜨세요
국민과의 대화할때,,,동문서답 안할 자신있어요?
경제말아먹는 비결이뭐에요?
지금 여기 올라온 글들 전부 취합해서 방송에서 발표해주세요 만일 짜고치는방송한다면 당장 TV 부셔버리고 시청료 안냅니다.
저기 대화 말고 맞짱한번 뜨고 싶은데요 그거 좀 어떻게 안될까요???
언제쯤 하나님곁으로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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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12:57 2008/09/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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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머릿속엔 뭐가 들었나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80811124603673&cp=Edaily&RIGHT_COMM=R12

"참여정부 복지정책 때문에 양극화가 심화됐다"
"양극화는 트렌드다"

참여정부 때 양극화가 심화된 건 사실.
원인은 복지정책 때문이 아니라 신자유주의적 정책 때문인데..
저  발언은 진짜 황당.

강 할아버지, 이제 그만 좀 쉬세요.
뇌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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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14:09 2008/08/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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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사장의 글을 보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 ··· 02018541

그동안 왜 이렇게 입을 꼭 다물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한큐에 반전을 노리고 참아 왔던 것은 아닌가 싶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감사원 감사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고 왜 그렇게 물러나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는지 이유도 구구절절 잘 설명했다. 정 사장이 훌륭한 경영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정부가 방송과 인터넷 장악을 위해 갖은 무리수를 두고 있는 지금은 그 사람에 대한 호오를 떠나 해임 요구에 저항할 수밖에 없는 때인 것 같다.

요즘 신문에 오르내리는 인물 중에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신O민 문화부 차관은 과거 우리 신문사에서 정치부장까지 하셨다가 조선일보로 옮긴 분이다. 나도 몇 번 얘기를 나누긴 했지만 부서가 다르고 내가 워낙 말단기자일 때여서 잘 아는 분은 아니다. MB 캠프에서 2MB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는데 그분을 잘 아는 선배들 말씀에 따르면 머리가 매우 비상한 전략가라고 한다.(그런데 성격 좋다는 말은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

한편 신 차관이 정 사장과 함께 끌어내리려고 하는 또다른 인물인 언론재단 박O부 이사장은 사실 작년까지 우리 신문에서 논설위원을 하셨던 분이다. 군사정권 당시 동료 기자들이 여러 명 해직됐는데도 '살아남았다'는 사실에 20년이 지날 때까지도 부채의식을 가지고 계셨고 그래서 다른 연세 많은 분들과 달리 진보적인 칼럼이나 사설을 쓰셨다.

마지막까지 노무현 정권에 기대를 걸었던 분인데 그 때문에 언론재단 이사장으로 부임할 때 '노사모라서 된 거 아니냐'는 조중동의 비난을 들어야 했다. 어쨌든 신 차관에 비하면 훨씬 고참이시고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인데 새 정부의 언론 길들이기 정책 때문에 요즘 맘 고생이 심하신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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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17:24 2008/08/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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